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전경.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A23블록)에 오는 11월 공립 JDC 행복어린이집이 문을 연다. 제주시는 21일부터 JDC 행복어린이집에 다닐 장애아와 만 0~5세 영유아 6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어린이집은 지난해 6월 개정된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이 의무화된 후 시 지역에서 처음 개원하는 공립어린이집이다. 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345.99㎡규모로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실외놀이터 등을 갖췄다. 시는 지난 6월부터 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8월 위탁운영자 선정에 이어 9000여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비 등 안전한 아동보육환경을 조성해 왔다. 현재 시 지역에서는 총 364곳의 어린이집이 운영중이다. 이 중 공립어린이집은 22곳으로 지난해 4곳, 올해 2곳이 확충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고품질 보육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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