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주민이 체감하는 제주 현안과 민·관이 함께 해결해 나갈 과제를 찾기 위한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와 협업해 이달 28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설문 내용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제주시의 현안이나 과제로 ▷교통 ▷생활안전 ▷환경보호·쓰레기 ▷복지서비스 ▷경제·산업 ▷문화·관광 ▷도시·주거 ▷마을 공동체 활성화 분야 등 8개 분야와 분야별 66개 의제로 구성돼 있다. 설문에는 소통협력센터에 대한 인지도도 포함됐다. 설문 대상은 시민, 단체, 도의원, 공무원 등 3000명이다. 리서치 기관과 읍면동에서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공무원은 내부 설문시스템으로 설문을 진행하게 된다. 설문을 통해 도출된 시급한 현안과 지역문제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시민이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한편 내년도 소통협력공간 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소통협력공간에서 제주시의 현안을 발굴해 시민의 목소리를 제주시정에 반영하고, 지역의 사회적 자원과 연계해 풀어나가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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