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10월 수상자로 고산농협 소속 조합원인 김명철(44·사진 왼쪽)·고은미(41·사진)부부가 선정됐다. 이들 부부는 2000년대 후반 농업을 시작해 현재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서'차귀농장'을 운영하면서 잎마늘, 브로콜리, 천혜향 등 복합영농을 통해 연중 출하체계를 구축해 경영안정성을 도모하고 있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유통채널 다변화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김명철·고은미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협중앙회는 매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선도농업인 약 17부부 내외를 '이달의 새농민상'으로 선발·표창해 영농과 생활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지도자로 육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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