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수의원 역할론 제안 ○…제주도의회 고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왜 제주도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같은 공사가 없느냐"면서 제주개발공사의 역할론을 피력. 고 의원은 28일 행정자치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제주의 토지개발 규모는 전국적으로 왕성하게 벌어진다"면서 "육지 큰 업체들이 수주해가고 일정정도 하청해서 제주업체가 살아가는 구조는 바꿔야지 않겠냐는 생각"이라고 주장. 이에 현대성 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지역 공사가 책임을 더하는 부분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대답. 오은지기자 현직 검사 “검찰 개혁 실패” ○…제주지방검찰청 현직 검사가 정부의 검찰개혁이 근본부터 실패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 이환우 제주지검 형사1부 검사는 28일 검찰 내부망에 '검찰개혁은 실패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내년부터 시행될 수사권 조정, 설치 예정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시스템 변화에도, 개혁은 근본부터 실패했다"고 평가. 특히 그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찍어누르겠다는 권력의지도 느껴진다"고 지적. 이상민기자 도민정책평가단 역할 관심 ○…'제주도 도민정책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도민의 1000분의 1인 평가단 700명이 본격 활동에 나설 예정으로 그 역할에 관심이 집중. 평가단은 주요 업무 및 시책에 대한 도민체감도 조사·평가, 도 우수시책 선정, 도정에 대한 제도개선 제안 및 정책 제언 등 업무를 수행. 도 관계자는 "도민정책평가가 도청 내 부서평가와 성과연봉에 반영하는 것은 전국 유일한 시책"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갖고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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