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해석할 필요 없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최근 '청정제주 송악선언' 등 대규모 난개발을 막기 위한 움직임이 대권 도전을 위한 정치적 행보가 아니냐는 비판에 "정치적으로 해석할 필요 없다"고 단언. 원 지사는 2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악선언' 실전조치 1호로 "송악산 일대를 문화재로 지정해 관련 토지 등을 매입하고 청정제주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천명. 대권도전을 의식한 정치 행보가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임기 막판으로 가기 전 지지부진한 현안을 정리한다는 것"이라고 강조. 이태윤기자 ‘마을복지가양성과정’ 성료 ○…서귀포시가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달 6~30일 사이 12개 읍·면·동에서 진행한 마을복지가 양성과정이 성황리에 종료. 읍·면·동 특성에 맞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기존 회의·워크숍과는 달리 전문강사의 도움 아래 마을주민이 지역의 과제를 확인하고,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주민참여 교육으로 진행. 서귀포시는 교육을 통해 도출된 읍·면·동별 주요 복지문제·해결책은 내년도 읍·면·동별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활용할 방침. 현영종기자 롯데관광개발 도서바우처 ○…롯데관광개발이 도내 초등학교 담임교사들에게 10만원의 도서 바우처를 지급해 눈길.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말 제주도서관 친구들을 통해 씨앗문고 캠페인에 참여하는 도내 초등학교 450개 학급의 담임교사들에게 10만원의 도서 바우처 지급을 완료하고 향후 3년간 제주 전체초등학교는 물론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총 3만권의 도서를 기증할 계획.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교사들이 도서를 구입해 학생들과 공유를 하게 된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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