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남원읍회 임시총회에서 선거직 임원 당선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농촌지도자 서귀포시 남원읍회(회장 최용관)는 지난 3일 농촌지도자 남원읍회관에서 회원가족들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역량강화 교육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의 김화선 소장은 1975년도에 새마을영농기술자 남원면회로 출범한 농촌지도자 남원읍회가 반세기 가까이 지역의 선도적 농촌운동을 펼쳐오며, 농업, 농촌, 지역사회발전에 기였했다고 했다. 현재는 조직체적인 면에서 큰 규모를 가진 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많은 활동을 펼쳐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회원들은 임시총회에 앞서 1부로 진행한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농촌운동을 펼쳐나가는데 있어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농업인 교육과 부인회원 취미교실을 운영했다. 2부로 진행된 임시총회에서 2021~2023년도까지 본 회를 운영해 나갈 선거직임원으로 회장에 농촌지도자회에서 20여년 가까이 활동한 수망리 출신의 김길언 회원이 선출됐다. 김길언 회장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31명으로 시작한 우리단체는 창립한지 45주년이 됐으며, 현재 104명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무한한 원동력을 갖고있는 단체가 됐다"고 했다. 아울러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농권운동과 농업·농촌선진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설립한 목적처럼 역량을 다해 농촌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총회에서 선출된 선거직 임원은 다음과 같다. ▷내무부회장 김성철(하례리) ▷외무부회장 오상권(신흥리) ▷감사 오화진(남원리)·양동길(태흥리) ▷사무국장 정승배(남원리).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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