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 토크쇼서 밝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예산 편성 과정을 비롯 환경영향평가 등 제주도의 주요 사업에 청년들을 참여시켜 목소리를 담아내겠다고 약속. 원 지사는 5일 제15회 제주포럼 첫날 진행된 'JDC 청년평화토크쇼' 축사를 통해 "지금과 같은 대전환, 대가속 시대에 청년은 주역이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 원 지사는 이어 "청년들이 더 큰 주인의식을 가지고 공동체의 의사결정에 보다 깊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과 참여의지를 길러야 한다"고 첨언. 오은지기자 고유정 전 남편 유족들 울분 ○…대법원이 5일 고유정에 대해 전 남편 살해 혐의만 인정하면서 의붓아들 친부 측이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고씨에게 살해당한 전 남편의 유족들도 "법원의 판결을 납득할 수 없다"며 비판. 전 남편의 유족 측은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반성조차 없는 피고인의 행태를 보면 무기징역은 한없이 가볍기만 하다"고 토로. 이어 "형벌의 최소한의 의미는 피해자에 대한 최소한의 위로이지만 무기징역은 이 기준에 전혀 부합하지 않다"고 질타. 이상민기자 김 시장 삼수끝에 가파도로 ○…김태엽 서귀포시장의 가파도 방문이 코로나19와 태풍 '바비' 등의 이유로 두차례나 연기끝에 어렵사리 이뤄지면서 주민들의 현장 의견청취가 마침내 실현. 김 시장은 5일 오후 가파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보건진료소, 치안센터 등을 위문하고, 지역 내 주요 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의 시간을 마련. 김 시장은 주민들로 부터 가로등 문제 등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도서지역 주민들의 양질의 삶을 위해 주민 건의사항을 보다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다짐. 현영종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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