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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경찰서 남쪽 교통사고 예상지점 개선
이면도로 접속구간 보·차도 경계석 51m 곡선화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0. 11.10. 15:16:11
제주시는 동부경찰서 남쪽 교통사고 예상지점 이면도로에 설치돼 있는 보·차도 경계석 51m를 곡선화해 교통환경을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연말까지 추진할 사업에는 5600만원을 투입해 이미 설치된 보도와 차도의 경계석을 곡선화함으로써 일방통행에서 쌍방 통행으로 조정된 구간에 대한 원활한 차량 진·출입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자치경찰단, 동·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도로교통 관련기관과 함께 매월1회 '제주 교통안전 거버넌스 실무협의회'를 열고 있다. 이를 통해 교통사망사고 지점과 사고예상 지점에 대한 도로 구조개선과 시설물 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는 삼성초등학교 인근 4곳에서 사고다발지역 교차로 구조개선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제주지역의 교통안전과 교통사망사고 저감을 목표로 교통유관기관간 실무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도로구조 개선과 교통안전 시설물 보강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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