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시민 평가를 통해 '베스트 소시민 7선'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올 한해 시행한 소소하지만 시민중심의 민생시책들이 평가·선정 대상이다. '소시민'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읍·면·동을 포함한 서귀포시 전 부서에서 발굴한 64개 시책을 일컫는다. 올해 2월부터 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하고 있다. ▷묘지 있는 토지의 공시지가 산정방식 개선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시민 속으로 파고드는 맞춤형 정보화교육 ▷납세자 불편없는 국세·지방세 합동신고센터 운영 등이 대표적인 소시민 시책이다. 서귀포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54개의 '소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체감도를 평가, '베스트 소시민 7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베스트 소시민 7선'으로 선정된 시책은 서귀포시 공식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린다. 우수시책 추진 부서에는 서귀포시장 상장과 전통시장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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