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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의 눈
"제주관광의 미래상은 훼손된 환경을 복원해야"
제주언론인클럽 '2020 정기 세미나' 개최
조성하 여행컨설턴트그룹 여인숙 대표 주장
정신종 시민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20. 11.20. 20:43:03

조성하 대표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제주관광의 미래상은 훼손된 환경을 복원하고 자연이란 관광자원의 가치를 고양시키는 방향에서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지난 19일 제주시 아스타호텔 3층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제주언론인클럽 주최 2020 정기세미나에서 코로나19 팬데믹과 제주도 관광의 미래‘라는 주제발표에서 조성하 여행컨설턴트그룹 여인숙 대표가 이렇게 말하며 제주관광의 미래 먹거리는 바다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제주가 숙박과 음식분야에서 청결척도를 관광산업의 주요가치로 삼는다면 국내의 경쟁상대에게 비교우위에 설 것이고 그걸 통해 독자적인 관광문화를 창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2020 정기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이날 강만생 제주언론인클럽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관광 트랜드는 미니멀-스마트 관광형태로 급변하는 상황이며 제주의 대표적 전략산업인 관광산업의 불안한 미래에 대한 행정의 대응전략을 가늠학기위해 제주관광 활성화 단초마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이후에는 제2회 제주언론인상 시상식도 가졌다. 관광대지진 학살사건을 취재, 일본의 만행을 전 국민에게 환기시킨 변지철 연합뉴스 제주취재본부기자가 대상을, 제8대 언론인클럽회장과 고문을 맡아 후배 언론인의 귀감이 되고 있는 이문교 고문에게 특별상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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