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동절기를 맞아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은 개방형 버스승차대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방한텐트와 발열의자를 설치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바람을 피할 수 있는 방한 텐트는 이용객이 많은 중앙차로제 양방향 10곳과 교통약자층이 많이 이용하는 병원, 제주버스터미널 등 7곳에 설치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발열의자는 현재 환승정류장 등 버스승차대 31곳에 54개를 설치 운영중인데, 이용객의 호응을 얻으면서 추가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밀집도가 높은 정류장을 중심으로 방한텐트와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해 겨울철 버스 대기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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