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방문 자제 당부 ○…'한 달 살기' 체험 관광객(제주 83번째 확진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제주도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 원 지사는 2일 기자회견에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 계획을 발표하고 “제주는 코로나의 탈출 장소도, 도피처도 아니다”라며 과도한 방문은 자제할 것을 당부. 또한 원 지사는 한 달 새 확진자 26명이 발생하며 불안감이 고조되고 도민 여론상 동선 공개 확대 요구에 따라 "이동 동선 등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적극적이고 자세하게 발표하겠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시민회관 추진 방향 관심 ○…지난 9월 생활SOC복합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내년부터 2023년까지 제주시민회관을 복합문화·체육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에 관심이 고조. 시는 지난 1일 시민회관 공간구성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도서관, 가족·체육센터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에 대해 공공건축가 등의 의견을 수렴. 시 관계자는 "시민회관의 상징성과 건축적 가치를 살리면서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공간 배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이를 설계지침 등 사업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언급. 문미숙기자 고교 졸업 동시에 ‘충성’ ○…제주 고등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부사관으로 입대를 선택해 눈길. 2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중앙고 3명, 한림공고 8명, 영주고 3명 등 총 14명의 학생이 해병대, 특전, 육군, 해군 부사관으로 입대. 이번 합격은 도교육청에서 군부사관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설명회와 집중교육을 진행하는 ‘군부사관 아카데미’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군부사관 아카데미로 총 95명이 합격. 송은범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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