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JDC와 함께 생각을 춤추게하는 NIE 전시회’가 5일 한라일보 1층 갤러리 ED에서 개막했다. 'NIE 전시회'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도움을 받아 (주)한라일보사와 제주NIE학회 공동 주관으로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도내 학생들의 비판·창의·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담아낸 NIE(Newspaper In Education·신문활용교육)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기도 하다. NIE 전시회는 올해 JDC와 본보가 마련한 ‘JDC와 함께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공모전’과 제주NIE학회의 ‘제8회 제주NIE 대회’ 시상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JDC 강승수 경영기획본부장과 한라일보 이용곤 대표이사, 제주NIE학회 이현화 회장, 제주도의회 부공남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공모전과 대회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강승수 JDC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NIE는 신문을 통해 접하지 못했던 세상을 보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JDC는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용곤 한라일보 대표이사도 “신문을 통해 친구들이 세상을 바라보고 소통하면서 자기들의 생각을 넓혀가는 아주 소중한 기회이고 교육의 장”이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생각의 폭을 넓히는 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화 제주NIE학회장은 “올해 전시회가 열두돌을 맞고 있고, 공모전과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데 전국적으로 이렇게 행사가 한 해 한 해 진행되고, 제주NIE학회가 성장하는데 깜짝 놀랜다. 이 길을 가게 해주신 JDC, 한라일보에 감사드린다”면서 “뜻깊은 자리 함께해준 수상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와 축하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부공남 교육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어른들이 말하는 훌륭하게 자라라는 이야기는 안전하고 행복하고 풍요로운 사회가 되는데 앞장서는 지도자가 되라는 의미”라면서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가 어떻게 유지되고, 발전되고, 어떤 시스템으로 작동되는지 알아야는데, 그건 신문을 통해 알 수 있다. NIE가 그런 훌륭한 사람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상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건넸다. 한편 NIE 전시회는 오는 8일(오전 10시30분~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올해 전시장에는 JDC와 본보가 진행한 '2020 NIE 공모전' 수상작과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된 '한라일보 청소년기자단' NIE보고서 콘테스트 수상작, 제주NIE학회 주관으로 열린 '2020 제주NIE대회' 수상작 등이 전시됐다. '제12회 JDC와 함께 생각을 춤추게하는 NIE 전시회'가 5일 개막된 가운데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상국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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