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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주 교육공무직 채용 계획 발표
도교육청 9일 '시행계획' 발표
8개 직종에 총 90명 채용키로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12.09. 13:31:13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제주도교육청은 9일 '2021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개채용 선발 대상은 8개 직종 90명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조리사 10명 ▷조리실무사 28명 ▷유치원 방과후 과정 전담사 15명 ▷돌봄전담사 18명 ▷특수교육 실무원 13명 ▷안전실무원 4명 ▷교육업무 실무원(과학) 1명 ▷치료사 1명 등이다.

 공개채용에는 저소득층 가정 구분과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구분 등 사회적 약자층을 위한 모집이 따로 마련됐다. 또 출산장려 정책에 부응해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는 특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공개채용 응시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도교육청 별관 1층 앞 원서접수처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전자유편 접수도 이뤄진다.

 채용시험은 내년 1월 12일 서류심사 및 인성평가, 같은달 29일 면접시험이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2월 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2020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공무직 공개채용에서는 9개 직종 총 166명이 채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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