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종합청렴도 2등급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09년부터 12년간 종합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전국 시도교육청에서는 유일한 사례다. 구체적인 평가 내용을 보면 도교육청은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을 차지했는다. 외부청렴도 점수는 9.02점으로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한 것이며, 내부청렴도는 8.12점으로 지난해와 같은 등급을 받았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청렴수준 및 부패 유발요인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다만 올해 평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급식과 현장학습, 방과 후 학교 등은 측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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