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세 속 현행 1.5단계 유지 ○…코로나19 확산세 속 제주도가 사회적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 유지하는 것과 관련 제주도의회에서 "수도권 상황을 먼 나라 이야기처럼 보고 있는 것 같다"는 지적이 제기. 양영식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은 10일 열린 현안업무 보고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의료시설 등 제주 특성을 감안해 2단계 격상 등 선제적 대응 검토가 필요했다는 의견을 피력. 이에 임태봉 도보건복지여성국장은 "현재는 통제범위내"라며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대비하고 있다고 답변. 오은지기자 특별연장 근로인가 요청 관심 ○…중문농협이 10일 고용노동부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주 52시간 특별연장근로 인가'를 요청해 이목이 집중. 중문농협은 기존 근로기준법에 당사자간 합의를 하더라도 1주 12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로는 불허하고 있지만 근로기준법 제53조 제4항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1주 12시간을 초과하는 추가연장 근로를 허용해주고 있다며 이 규정 적용을 요청. 제주농협 관계자는 "요구가 수용되면 도내 지역농협에서도 요구를 할 예정"이라고 언급. 고대로기자 공영버스 운전원 채용 변경 ○…제주시가 오는 17일까지 접수중인 2021년 공영버스 운전원 채용 계획을 일부 변경, 채용기간을 당초 6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 시는 39명의 공영버스 운전원을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채용할 계획이었는데, 공영버스의 연속적이고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내년 말까지 채용키로 기간 변경을 결정. 시 관계자는 "공영버스 운전원 계약기간을 1년으로 연장해 고용불안을 완화해 보다 안정적인 버스 운영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감을 표시. 문미숙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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