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1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30명 모집에 총 1523명이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선발지원자 75명, 일반지원자 1448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11.7대 1이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본청이 16대 1이고, 제주시 동지역 동부 13.2대 1, 서부는 14.1대 1을 기록했다. 읍면 지역은 동부 5.1대 1, 서부 6.4대 1로 제주시 동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시는 우선선발지원자 75명은 모두 선발하고, 나머지 55명은 16일 일반지원자 중 전산추첨으로 선발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공개 추첨식은 진행하지 않고, 선발 결과는 오는 18일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2021년 1월 4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시 각 부서에 배치돼 청사 질서유지, 환경정비, 민원안내, 현장조사 등 부서별 현안업무 지원을 통해 시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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