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년 4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완료를 앞두고 재선충병 발생상황 점검을 위해 드론(무인멀티콥터) 2대를 투입, 비행금지구역을 제외한 제주시 전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육안으로 고사목 발생 확인이 어려운 한라산 인접 산악지역을 중점적으로 예찰해 방제 사각지대를 없애나갈 계획이다. 내년 3월에는 방제성과(고사목 누락목) 확인을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에 조천읍, 애월읍 등에 대한 2차 예찰을 의뢰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대비해 고사목 산물처리장인 파쇄장·소각장 지정과 사업구별 설계·감리 책임업체를 지정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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