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년 3월 계약이 종료되는 동문재래시장내 야시장 32개 매대 운영자를 2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 개장한 동문시장 야시장 매대의 계약기간은 3년이다. 운영 희망자는 식품설명서 등의 신청양식을 제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등기우편(1월 15일 오후 6시 도착분에 한함)으로 보내거나 경제일자리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운영자 선정은 메뉴의 차별성·독창성·음식 조리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1차 합격자를 가리고, 심사위원(6명) 앞에서 직접 만든 음식의 조리과정과 맛 등을 평가하는 품평회를 거쳐 최종 32명을 선발한다. 현재 매대 운영자도 신청 가능한데, 신청자가 많을 경우 다수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신규 신청자에게는 일정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는 야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활성화 사업과 시설 개선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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