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양근혁 환경보호팀장.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에서 서귀포시청 녹색환경과 양근혁 환경보호팀장이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행정안전부 주관 아래 전국 모든 지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최고 전문 공무원을 선발·수상하는 제도이다. 1년에 전문분야별로 1명씩 총 10명을 선발, 수상한다. 양근혁 팀장은 지난 5~11월 사이 지역 선발을 거친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안전부의 본심사·현장심사·최종심사를 거쳐 전 분야에서 종합 2위의 성적으로 환경 산림분야에서 '재활용 시책의 달인'에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9년 대한민국 공무원상 최초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양 팀장은 지난 2005년~2020년 1월 근무기피 부서인 생활환경과에 근무하면서 생활쓰레기 혁신 배출 시스템인 '재활용 도움센터'를 최초로 개발·설치·운영하는 한편 '빈병 무제한 수거보상제' 등 시민편의 배출 특수시책 6가지를 전국 최초로 개발, 주민 편의 향상·근로 취약제 근무 여건 마련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 팀장은 "무엇보다 직원들의 합심·서귀포시의 지원 속에 지역 주민·단체의 실천으로 쓰레기 배출환경이 개선되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 환경복지 증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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