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로 청소년시설 휴관에 따른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에게 비대면 긴급돌봄 종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맞벌이 가정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청소년 93명으로 전화와 문자 등을 통한 학습 지도와 상담·생활관리 지원이 이뤄진다. 줌(ZOOM)을 통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5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청소년의 수요를 반영한 칼림바 프로그램과 '가족과 함께 하는 케익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집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결식하지 않도록 점심 식사를 원하는 93명에게 청소년지도사들이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직접 도시락을 배달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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