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섬속의 섬' 우도의 낡은 체육관과 나눔쉼터 개보수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도면 연평리 소재 우도체육관과 나눔쉼터는 우도 주민들이 각종 체육활동은 물론 지역행사때 자주 이용하는 시설이지만 건축 후 1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9월부터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하는 개보수공사에 들어가 체육관 지붕 방수, 화장실 정비, LED 투광등 교체공사와 나눔쉼터의 외부마감재와 LED 전등을 교체하는 개보수 공사를 벌여왔다. 이 밖에도 해풍 영향으로 부식돼 미관을 해치고 주민 안전을 위협했던 우도 축구장 안전펜스를 교체하고, 체육관 체력단련실과 장애인 편의시설도 재정비해 섬 주민들이 체육관을 이용할 때 겪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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