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대응추진단 출범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 도내 감염병 업무를 전담할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을 30일 출범. 감염병관리팀 중심의 방역대응체계를 병상수급관리, 역학조사 등 핵심기능별로 재편한 추진단은 현재 보건복지여성국내 보건건강위생과와 방역정책기획단을 재구성, 15명의 추가 인력을 배치해 1단 2과 8팀 48명으로 구성. 추진단은 내년 6월30일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 오은지기자 "아르바이트생 검사 해야" ○…제주시가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30명을 내년 1월 4일부터 38개 부서에 배치할 예정인 가운데,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근무가 가능하다고 설명. 이에 따라 동부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지난 21일부터 이들 대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중.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아르바이트 개시일에 갖던 오리엔테이션도 취소했다"며 "아르바이트생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관리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 문미숙기자 종무식 대신 간식으로 격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제주도교육청이 종무식을 진행하지 않는 대신 직원 격려 간식을 지급해 눈길.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도교육청 정책기획실은 50만원 상당의 프레젤(빵 종류의 일종)을 소관부서 직원 100여명에게 지급해 다같이 취식. 이번 프레젤 지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원이 다수 모이는 종무식을 취소하고 프레젤을 담은 손수레가 각 부서를 방문·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 송은범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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