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옥외광고 지원이 시행된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위해 '옥외광고 소비 쿠폰' '아름다운 간판 만들기 지원 사업' '성산 일출봉 간판개선사업'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등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옥외광고 소비 쿠폰'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새롭게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영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역 상업광고물 이용하거나 소상공인점포의 간판 제작비를 지원한다. 1곳 당 최대 200만원까지 설치비를 지원한다. 또 '아름다운 간판 만들기 지원 사업'를 통해 주요 도로변·관광지 주변 및 주거·상업지역의 노후 간판 디자인·설치비를 지원한다. 지원액은 1곳당 설치비의 70% 이내, 최대 100만원이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4년 연속 선정된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인 '성산 일출봉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일출봉 주변 상가 간판 디자인을 개선한다. 사업 대상지는 돈다발~성산촌뚝배기에 이르는 성산읍 일출로 일원 1.5㎞ 구간이다. 또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지속 시행,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올바른 광고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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