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1인당 연간 10만원으로 1만원 인상된다고 3일 밝혔다. 또 올해부터 자동재충전 제도를 도입해 기존에 카드를 발급받았던 이력이 있는 대상자는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없이도 이달 20~22일 지원금이 재충전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해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카드다. 만 6세 이상(201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2~11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홈페이지(https://www.mnuri.kr)에서 발급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1만7921명이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했다. 문의 1544-3412.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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