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가 정부가 인증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발생 시 기관의 핵심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운영-모니터링 및 지속적인 개선활동에 대해 평가받는 제도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안전총괄부서인 재난안전팀을 중심으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전사적인 전국 광역자치단체 산하 도시개발공사와 제주도 산하 기관에서는 처음으로 기능연속성계획(COOP)을 구축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사는 각종 사고나 재난 발생 시 최단기간 내 업무를 정상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22301)도 이미 취득한 상태다.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주관하는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핵심 업무가 중단될 경우 최단시간 내에 기업 활동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예방·대비·대응·복구 전략과 계획을 수립해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경영시스템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