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제주항 북서쪽 해상에서 좌초 후 침몰한 32명민호의 선미가 4일 오전 인양되고 있다. <사진> 제주해경은 지난 1일 오후 4시 40분쯤 제주항 서방파제 서쪽에서 100m가량 떨어진 바닷속에서 32명민호 선미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선미 부분은 32명민호 전체 길이 약 30m 중 12m 남짓한 크기다. 이 부분은 스크루와 엔진룸이 포함된 부분으로 추정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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