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진 녹돈다원 대표(50)가 통합 제2대 제주시육상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제주시육상연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실시한 제주시육상연맹 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변영진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2월말까지다.

　변영진 당선자는 "엘리트 선수 육성이 침체되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 안타까워서 3년 전부터 회장 출마에 고민을 했다"며 "종전 생활체육위주의 연맹운영에서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어우러진 더 큰 육상연맹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