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6일까지 지역 농·감협을 통해 노지 한라봉(노지 만감 포함) 봉지피복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은 신청인 생년 꿑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로 접수한다. 5부제에 따른 생년 끝자리는 ▷월요일-1, 6 ▷화요일-2, 7 ▷수요일-3, 8 ▷목요일-4, 9 ▷금요일-5, 0 이다. 봉지피복 지원사업은 과일을 피복해 당도·산함량의 균일성을 높임으로써 고품질의 노지 만감류 생산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용 피복봉지(2중 봉지)에 한해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대상은 농지소재지가 서귀포시 지역내에 있으며, 노지 만감류 재배면적이 330㎡이상인 농가이다. 보조 60%, 자부담 40%의 비율로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농가에 피복봉지 636상자가 지원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봉지피복은 풍해·동해·병해충 등 각종 피해를 예방하며, 만감류의 상품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