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이하 대한뷰티)의 강유안(사진) 대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뷰티는 지역 내 농가와 천연 화장품의 주 원료인 풋귤, 울금, 우도땅콩, 동백씨 등을 계약 재배하거나 직접 생산하는 방식으로 원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을 통해 천연 화장품을 생산(1차) 및 판매·수출(2차)하고 뷰티 체험(3차)을 하는 전략으로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특히 자체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지속적인 연구로 제주 자생 식물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실용신안·상표·디자인 등 총 44건의 특허를 보유했다. 이에 지난해 특허청 지정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화장품 국제 표준 규격, 미국 FDA, 유럽 화장품 인증,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등 다양한 화장품 국제 인증을 취득해 국제적으로도 제품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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