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집합금지 등과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신축년 새해 '희망의 정' 두 번째 나눔 행사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날 장애인지원협의회(건입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열린 행사에서는 희망의 돼지고기 삼겹 80㎏의 수육이 전달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중고를 겪는 이웃에게 사랑과 정을 나누기 위해 돼지고기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온기까지 전할 수 있는 상생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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