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갈치와 참조기 어장이 형성되면서 제주시 연근해 어선어업(1086척) 위판액이 전년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지난해 연근해 어선어업 위판실적이 2만8713t, 2488억원으로 전년(2만6419t·1867억원) 대비 위판량은 9%, 위판액은 33%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척당 조수입은 2억2900만원이다. 어종별로는 갈치가 8781t·1092억원으로 전년 대비 위판량은 9%, 위판액은 47% 증가했다. 참조기는 1만535t·906억원으로 위판량 38%, 위판액은 54% 증가했다. 시는 갈치와 참조기는 어장 형성으로 위판량이 증가한데다 예년에 비해 상품성도 좋아 위판단가가 높게 유지됐다고 밝혔다. 반면 옥돔과 고등어 등 기타 어종은 위판액이 감소했다. 옥돔은 396t·94억원으로 전년 대비 위판량과 위판액이 각각 33%, 17% 감소했다. 고등어 등 기타 어종 어획량은 9001t·395억원으로 위판량은 11%, 위판액은 6% 감소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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