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27일 오전 제주4·3희생자유족회 사무실에서 제9대 송승문 회장, 제10대 오임종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코로나19의 확산과 감염의 우려로 신임 선출직 임원(회장·상임부회장·감사)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취임식에서 송승문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추진했던 제주4·3특별법전부개정안을 임기 내에 통과시키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운 소회를 밝히며 신임 집행부에서 제주4·3특별법 전부개정안을 반드시 쟁취해 주기를 당부했다. 신임 오임종 회장은 "제주4·3특별법 전부개정안이 73주년 추념식 전에 국회통과를 관철시키고 쟁취하여 희생자와 유족 그리고 제주도민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며 이와 아울러 올바른 4·3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산고 ‘반복 아닌 반복의 시간’ 출간 '렌즈로 보는 세상' 동아리 학생(김성은, 김세현, 송대협, 이하늘, 장준서)들은 매주 수요일 동아리 활동 시간과 주말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학교에서의 친구들의 일상과 동네 어귀 그리고 각자 생활의 생각들을 렌즈에 담았다. 사진첩에는 해양산업과 학생들이 해양레저 교과 실습 시간에 수중카메라를 이용해 찍은 바닷속 이야기도 담겼다. 학생들은 "첫 작품을 소소하게 출간했지만 학교에서 배운 카메라의 지식을 좀 더 쌓아 우리 바당과 동네를 많은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입법연구회 정기총회 제주특별자치입법연구회는 제주특별법과 도의회가 제·개정하는 조례를 종합적으로 연구·분석해 제주의 특별자치를 발전시키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연구단체다. 정민구 대표는 "의원연구단체가 지난해 설립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활동이 곤란했었다"면서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의원들과 상의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산읍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안가 정비 이번 해안가 정비 활동은 청결하고 아름다운 해안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외도동부녀회 괭생이모자반 수거 외도동과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해안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외도동 이미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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