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울릉~포항 대형 카페리선 사업자' 공모에 참여한 (주)에이치해운이 성산포~녹동 주민 달래기에 나서 눈길. 해양수산부에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주)에이치해운은 사업 참여자로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이달 4일 사업자 선정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성산과 녹동 주민 달래기 작업에 착수. 성산읍 한 주민은 "선라이즈 제주호는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로 발주된 선박으로 지원받으면 1년 이상 성산~녹동 항로를 운항해야 하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전형적인 먹튀 선사"라고 비판. 고대로기자 ‘남원읍 조조 서비스’ 운영 ○…서귀포시 남원읍이 올해 맞춤형 주민 편의시책으로 '남원읍 조조(早朝) 서비스'를 농번기인 2~4월, 그리고 10~12월 상·하반기를 나눠 운영할 예정. 31일 남원읍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업무 시작 시간을 오전 8시부터 제공하는 것으로 농업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상당 부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 현종시 읍장은 "지역 주민 중심의 맞춤형 시책을 발굴해 친절하고 신뢰받는 남원읍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인수부인에도 제주은행 상한가 ○…지난달 19일 '네이버의 제주은행 인수설'로 급등했던 제주은행 주가가 양측의 부인에도 지난달 29일 상한가로 마감. 인수설 직후 네이버와 제주은행은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는데, 29일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로 코스피지수가 거래일 기준 17일만에 3000 아래로 내려온 날 제주은행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여전한 시장의 관심을 반영. 시장 안팎에선 "인수설 부인에도 시장은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하는 것 같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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