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일 공직자들에게 ‘생존을 건 분투라는 각오로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해 눈길. 원 지사는 이날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올해는 코로나 위기와 민생경제 어려움에 어떻게 대응하고 방어할 것인지 각 분야의 의견을 새겨들으면서 도정의 역할에 대해 치열하고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주문. 이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으로 경제기반이 붕괴되는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에 코로나 이후 회복과 달라진 세상을 대비할 수 있도록 각 실국별로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 고대로기자 보건교사 의료봉사 지원 ○…제주 보건교사들이 겨울방학 중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에 나서 눈길. 1일 제주보건교사회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제주공항·항만에서 입도객의 발열 감지 관리 및 역학 조사를 위한 상담 안내 등 자발적인 의료봉사를 진행. 박은숙 제주보건교사회 회장은 "학기 중에는 학교 방역에 최선을 다해왔고, 방학 중에도 우리 보건교사들의 역할은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을 지켜내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언급. 오은지기자 들불축제 “철저한 대비를” ○…제주시가 2년만에 제주들불축제를 온라인과 드라이브인 방식 등으로 개최키로 한 가운데 인파가 몰릴 경우에 대비한 사전 철저한 준비태세가 요구된다는 지적. 시는 내달 8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들불축제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주간행사는 1일 1000명, 야간행사는 주차능력을 고려해 차량 400대로 제한.운영한다는 방침. 시 관계자는 "셔틀버스 운행 등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사전예약을 안하면 행사장 안으로 진입을 막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 이윤형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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