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8시 20분께 제주지역 퀴어(성 소수자) 인권 활동가 A(37)씨가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A씨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타살 등 범죄 관련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치러진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로서 활동한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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