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만덕라이온스(회장 이복임)는 여성주간을 맞아 지난 9일 '제주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 이용 클라이언트들과 함께 버려지는 쓰레기를 활용한 원예체험 업사이클링 활동을 하는 한편 라면과 마스크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날 강사로 봉사한 김경신 교수는 '할 수 있다!'를 주제로 "물병에 구멍을 만들고 난을 심는 과정에서 반려식물로서 이름을 지어주고 매일 '고마워! 사랑해! 잘 지내보자!'를 이야기하거나, 때론 '나 오늘 속상한 일 있는데 들어봐 줄래~'하며 친구처럼 보살펴준다면 이주여성들이 정착하듯 물병에 자리를 잡아 좋은 친구가 돼 줄 것"이라고 강연했다. 한국에 온 지 3년 6개월된 베트남 출신 A씨는 "얼마 전 백혈병 진단을 받아 너무 우울했으나 오늘 화분을 만지는 1시간여 동안은 예쁜 화초에 몰입할 수 있어 마음이 편안했다"는 소감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제주시농협 조합원에 영농자재교환권 이번 지원은 조합원의 영농자재 구입비 지원을 통한 농업경영비 절감으로 농업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의지를 높여 조합원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갈치나라동호회 봉사센터에 기부금 갈치나라동호회는 2017년도에 설립돼 전국적으로 약 32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해마다 제주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림읍지역협의체 방역 생필품 전달 협의체는 취약가구에 방역 및 건강체크를 하면서 의심환자 발생 시 보건소 등에 신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 표선리 노인회에 성금 기탁 NH은행 제주영업본부 농·소·연 챌린지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