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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인식 확산과 가치 실현 위한 협약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1. 03.15. 00:00:00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김효철)는 지난 12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오임종)와 4·3에 대한 인식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의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4·3유족들과 사회적경제조직간 교류와 연대 ▷회원사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4·3유족 할인 ▷4·3에 대한 이해 확산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필요에 따라 공동 사업을 추가 진행키로 약속했다.

김효철 상임대표는 "제주지역의 사회적가치를 실현해 온 제주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4·3유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참여를 확대해 유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남 시민영웅 사례금 기탁


버스 운행 중 화재를 목격, 불을 끈 시민영웅 버스기사 김상남(54·제주여객)씨가 건물주로부터 받은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난 1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8시쯤 제주시 서사라사거리 인근에서 대중교통 버스 운행 중 상가건물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했다. 이에 김씨는 버스를 멈추고 버스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건물 화재를 진압한 바 있다.



제주혈액원 헌혈의 날 캠페인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은 13일 헌혈의 날을 맞아 직원 및 대학생 1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주대학교 일원에서 캠페인을 지난 11일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단체 헌혈감소 예상에 따른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 실시됐으며, 대학 캠퍼스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노형로타리클럽 취약계층에 물품 지원


제주노형로타리클럽(회장 한석)은 지난 8일 해병대 제9여단의 추천을 받아 해병대 3기로 전역한 해병전우회원 독거노인을 가정을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지원했다.

노형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제주도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남원읍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사랑의 쌀


남원읍새마을부녀회(회장 강홍협)는 지난 12일 이웃돕기 알뜰판매(돈까스, 떡갈비 등) 수익금으로 쌀(10㎏) 33포(125만원 상당)를 구매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성산읍사무소 김경범 팀장 성금 기탁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 김경범 건설팀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성산읍(읍장 강기종)에 기탁해 나눔과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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