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초청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4·3평화재단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초청해 감사패를 증정키로 결정.

추 전 장관은 2020년 법무부 장관 재직시절, 군법회의 수형인은 일괄적인 재심을 일반재판 수형인은 개별 재심을 통해 명예회복할 수 있는 길을 여는데 이바지.

추 전 장관은 17일 4·3평화공원 참배에 이어 오후 2시30분 4·3평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감사패 증정식과 간담회에 참석하며, 18일에는 북촌 너븐숭이기념관, 곤을동 잃어버린 마을, 옛 주정공장 터 등 4·3 유적지를 둘러볼 예정. 고대로기자

도전받는 제주특별자치도?

○… 모든 광역시도 권한을 서울·제주 수준으로 상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특별광역자치단체법안'이 국회에 발의돼 주목.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부산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한 이 법안은 광역시도 명칭을 특별광역자치단체로 바꾸고, 외국학교 등 학교법인 설치 및 교육과정 허가 권한 등 인프라 전반에 관한 광역시도의 권한을 상향시키는 내용.

하 의원은 "특별광역시법은 서울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 부미현기자

들불축제 관계기관 노고 인사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제주들불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난데 대해 제주시는 16일 주간간부회의를 통해 서부소방서와 자치경찰단 등 관계기관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

이날 안동우 시장은 이번 들불축제로 인해 문화예술인 등 일자리 창출과 공연기회 제공 등 들불축제가 갖는 의미를 판단해야 한다며, 소임을 다해준 관계자들에 감사 인사.

이어 "향후 추진하는 각종 문화예술, 체육행사 등 사업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흔들림 없이 진행해달라"고 강조. 이윤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