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폐기 외 다른 해법 없어” ○…2020년산 제주산 양배추 가격이 지난해 절반 아래로 폭락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심. 다른지방 양배추 출하물량이 줄어들지 않은 상태에서 제주산 양배추만 시장격리와 산지폐기를 하더라도 가격 견인에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 제주도 관계자는 "전라남도 무안군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10%가량 증가했다"며 "이달 8㎏ 기준 도매시장 경락가는 3000원으로 전년대비 50% 정도 하락했지만 산지폐기외 별다른 해법은 없다"고 토로. 고대로기자 제주형 기적의 놀이터 개장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제주형 기적의 놀이터' 1호인 위미초등학교 '위미누리 꿈마당'이 30일 개장. '위미누리 꿈마당'은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살리고 자연 체험을 늘리기 위해 미끄럼틀 등 놀이 기구들이 나무로 제작되는 등 학교 환경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 이석문 교육감은 개장식 축사에서 "복제된 놀이터가 아닌 제주 자연 환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놀이터가 공존하는 학교 현장을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 오은지기자 "반려식물로 코로나 OUT" ○…서귀포시 예래동과 주민자치위원회가 4월 1일 오후 3시부터 중문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코로나 OUT! 반려식물·예래 풍경화 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 30일 예래동에 따르면 이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등으로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쇄신하고 감염증 발생 이전의 활력 되찾기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 장성만 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가 완전히 극복될 때까지 활력 되찾기 행사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돕기, 방역봉사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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