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질병의 효과적 차단·방역 및 축산업의 기반 강화를 위한 일제점검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축산업 허가·등록된 시 관내 661농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농장 등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축종별 단위면적당 적정 사육 기준을 비롯 ▷소독방역 시설 ▷사육시설 등 허가 요건·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확인·검토할 예정이다. 또 보수교육 이수 여부를 비롯 ▷가축시설의 위생관리 ▷사육시설 외 가축사육금지 사항 ▷휴업·폐업·영업자 지위승계 신고 여부 등 축산업 허가·등록관련 법령 위반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일제점검 결과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의 불일치 정보는 즉시 현행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시정명령 및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축산업이 지속 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농가지도를 펼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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