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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주민주도 행복마을만들기 소통 강화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입력 : 2021. 04.08. 13:26:17
제주시가 주민주도의 행복 마을만들기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사전 컨설팅 지원 등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사전 컨설팅 지원 사업 대상은 16개로 국비 공모선정 사업인 ▷신활력플러스 사업(제주시 일원 70억 원) ▷기초생활거점(한경면 저지리 40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한림읍 귀덕1리 20억 원) ▷제주형 마을만들기 13개 마을 135억 원 등이다.

시는 이 가운데 '21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애월읍 중엄리·소길리, 한경면 용수리 등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기본계획 수립용역 이전에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제주시 마을만들기 워킹그룹을 중심으로 마을만들기의 취지와 이해, 마을자원 발굴, 주민주도의 마을 발전계획 수립의 당위성 등에 대한 이해를 돕게 된다.

시는 또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협력하여 내년 신규 공모사업 발굴과 기본계획 수립 진행, 마을만들기 완료 사업 사후관리에 대해서도 현장 지원과 함께 다양한 컨설팅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활동을 계기로 마을만들기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변화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마을 가치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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