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도에 건립된 제주시 이도2동 소재지의 수선화임대주택에 대한 시설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올해 예산 2억1600만원을 투입하여 노후화된 보일러를 가스보일러로 교체하는 등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수선화임대주택은 제주시가 관리하는 시설로 현재 10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예산 2억5400만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가스공급 시설을 교체한 데 이어 올해는 잔여 64세대에 대한 공사를 이달 발주하여 6월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입주민들의 불편해소와 친환경 에너지로 열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임대주택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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