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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료 아동에 자립지원키트 전달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1. 04.15. 00:00:00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지난 13일 한동우·홍윤경 부부와 NH농협은행 광장지점, 고관 후원자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해 첫 독립을 하는 아동들을 위해 총 6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초록우산 제주본부는 아동들의 자립을 돕는 '자립지원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자립지원키트는 보호자 없이 홀로 정착해야하는 보호종료 아동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데 응원의 취지로 제작됐으며 소형가전제품 및 생활용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됐다.

김희석 본부장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아동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자립지원키트가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혼자가 아닌 뒤에서 응원하는 후원자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주대 교통사고 심리회복지원 상담 운영

제주대 입구에서 벌어진 교통사고 피해자 등을 위한 심리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최보영)는 제주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오는 23일까지 교통사고 피해자와 목격자, 구조자 등을 대상으로 심리회복지원 임시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임시 상담부스는 학생회관 1층 로비에 설치됐다. 제주대 학생상담센터는 "하교 시간대에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가 심리적 위기상황으로 번지지 않도록 상담 대상자들에게 빠른 치유와 회복을 위한 심리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상담 요청 상황에 따라 이달 30일까지 운영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제주마라톤클럽 보건소에 한라봉 전달

제주마라톤클럽(회장 조승배)은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진행된 제주 MBC 마라톤 대회에서 클럽대항 하프코스 다참가상 1위를 수상해 받은 한라봉을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주보건소 선별 진료소에 전달했다.

제주마라톤클럽은 2001년 창단해 현재까지 15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훈련과 대회 출전 과정에서 1m당 1원의 마일리지 기부금을 모아 2009년부터 제주지역 중·고등학생 마라톤 꿈나무를 선발해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주)아젠토피오레컨벤션 도시락 봉사

#그림3앙#(주)아젠토피오레컨벤션 AFC봉사클럽(대표 강영철)은 지난 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제주시 오라동사회보장협의체(공동 위원장 현호경·양국남)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50가구에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FC봉사클럽은 오라동사회보장협의체와 월 2회 정기적으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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