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긴급 신고를 받은 해경이 제주항으로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추자도에서 공사 중 차량에서 떨어져 거동이 불가능해진 5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쯤 추자도에서 공사 작업 중 정차된 2m 높이의 차량에서 낙하해 대퇴부 골절상 등을 입은 A(51)씨가 거동이 불가능해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인근 해역을 경비중이던 500t급 함정을 급파해 오후 6시25분쯤 A씨와 보호자를 인계받아 한시간여 뒤인 오후 7시30분쯤 제주항에서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다행히 A씨의 생명엔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해경은 올해 총 11명의 추자도내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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