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제주시 우도면에서 화재로 소실된 클린하우스. 사진=제주동부소방서 제공 제주시 우도면의 한 클린하우스에 화재가 발생해 6여분만에 진화됐다. 13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시20분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의 한 클린하우스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목격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4대와 15명의 소방관을 동원해 6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클린하우스와 클린하우스 인근에 세워져있던 스쿠터 1대와 전기오토바이 1대가 소실되는 등 소방추산 86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클린하우스 CCTV 확인 결과, 30대 남성이 불이 완전 소화되이 않은 쓰레기를 클린하우스에 버려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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