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3월말까지 로또 1등 당첨자를 찾아보기 힘들었던 제주지역에서 최근 3주간격으로 세차례나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15일 실시된 제963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6, 12, 19, 23, 34, 42'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5'이다. 1등 당첨자는 8개 시도(서울,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8), 경북, 제주)에서 15명이 나왔다. 1매당 당첨금은 14억7000여만원씩이다. 제주지역에서는 애월읍 하귀리에서 1등 당첨자가, 서귀포 동홍동에서 2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2등 당첨금액은 5428만원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추첨된 제96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도 제주시 판매점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당시 당첨자는 10명으로 1매당 당첨금은 24억여원이다. 또 그보다 3주 앞선 지난 4월3일 실시된 제957회 로또추첨에서도 11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가운데 제주시 용담동 판매점에서 1등 1명이 나왔다. 당첨금은 21억여원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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