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적십자 제공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2일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1년 제주사랑 자선 만보 걷기대회' 론칭식을 개최했다. '코로나 블루 극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는 오는 6월 5일까지 비대면·자율 참여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 걸음에 1원씩 기부하는데, 걷고 싶은 장소를 목표 걸음 수 만큼 걸은 뒤 개인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제주적십자사는 걷기대회를 통해 1억원을 목표로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22일까지 장시영 재단, 제주은행, JDC, JPDC, 유성건설, 제주막걸리, 참가자 등이 8000만원이 모인 상태다. 걷기대회 후원기관 및 참가자 기부금은 교육청 및 학교와 연계해 난치병 학생 돕기 및 청소년 공부방 만들기 등에 사용된다. 오홍식 회장은 "앞으로도 나눔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시작된 걷기대회는 그동안 2만여명의 참가자와 50여개 이상의 기업·단체가 5억원을 후원, 적십자사 대표 나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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