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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공공기관 수눌음 일손 도와 어려움 극복”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1. 05.24. 00:00:00
고영권 부지사 농촌 봉사활동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농촌지원단 등 20여명이 지난 21일 구좌읍 마늘 수확 농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

도는 농번기 때 집중되는 노동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영농지원을 위한 수눌음 운동을 전개하는 등 인력 부족이 예상되는 취약농가를 상대로 일손 돕기를 추진.

고 부지사는 "공공기관부터 수눌음 일손 돕기에 동참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며 "채소가격안정제와 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마늘 수급·가격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이상민기자

제주시체육회 법인화 속도

○…지방체육회에 법인격을 부여하는'지방체육회의 특수법인화 추진'을 골자로 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의 개정으로 제주시체육회의 법정 법인화 절차 이행에 속도.

제주시는 지난 1월 준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법인설립 추진위원회 정관 제정에 이어 이달 10일 창립총회를 거쳐 현재는 제주도의 인가를 기다리는 상황.

시 관계자는 "기한 내에 법정 법인화 절차를 마무리, 법적 지위 확보 등 제주시 체육분야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정서위기·비만학생 늘어"

○…코로나19와 원격수업 장기화 여파로 일부 학교에서 정서위기와 비만학생이 증가하고 있어 관심 요구.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열린 이석문 교육감과 제주시 동지역 학교장들과의 '생생토크'에서 박경숙 노형중 교장은 "작년에 비해 정서위기 학생이 늘어난 상황"이라며 정서·심리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

양창홍 제주서중 교장은 "비만 학생이 많이 늘었다"면서 줄넘기 활동을 강화하고 2학기에는 건강체력교실을 주2회 실시할 계획이라고 언급.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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