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와 (사)제주와미래연구원은 공동기획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 속 제주 농업, 전략은 있는가?’를 주제로 지난 25일 제주와미래연구원에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에는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최영훈 제주한라대학교 환경원예과 교수, 송창우 제주와미래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에선 ▷제주 농업 실태 ▷제주 농업의 나아가야 할 방향 ▷제주 농업 전략 등이 다뤄졌다. 특히 토론에선 제주지역 농가가 대부분 고령화된 데다 코로나19 여파로 인력수급난을 겪고 있는 반면 농업 경영비, 물류비 등 지출 부담은 상당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후위기로 하우스감귤뿐 아니라 노지감귤도 타지역에서 재배될 수 있어, 감귤 경쟁력 확보 및 대체 작물 재배 등 대안 마련이 요구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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